목록사회를 보다/미디어 씹어먹기 (7)
시선
[조선] "에어컨 알아서 끄는 경로당, 펑펑 트는 대학교"서울 시내 경로당·대학교 가보니… 온도差 10도 이상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15031006856 에어컨 없이 지낼 수 없다는, 25도가 넘어가면 항의가 들어온다는 이야기만 가득 담아서 학생 이기주의가 드러나고 있다. 일단 내가 아는 몇몇 대학 도서관에서 에어컨을 대체하는 시설(선풍기 등)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에너컨 대안 시설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없다. 주변에서는 최소한 교육의 장은 시원해야 하지 않겠느냐에 대한 의견이 많았는데, 이런 의견이라면 대안적 이야기를 충분히 논할 수 있는 거리가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는 세대 분열에 열을 올린..
요즘 네이버 뉴스스탠드를 설정해두니까 '이상한' 제목의 기사들이 안 보여서 좋다. 그래도 뉴스스탠드를 키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제목과 이미지들이 있기 마련. 선정성 짙은 기사, 어디가 많이 노출시킬까? 참고로, '뉴스스탠드 기사는 각 언론사에서 직접 편집합니다'(네이버 뉴스스탠드 발췌) 조선일보- 이미지 有: '스타킹 각선미 폭발''추성훈 솔비에 목덜미 키스', - 이미지 無: 필라 비탈라, '헨젤과 그레텔'서 '환상 뒤태' 노출'시구여신' 이수정, 스타킹 갈아신기? '섹시미 폭발'이인혜,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 ‘성형의혹 솔솔’ 중아일보 - 이미지 有: '1월31일, 세계의 24시'(비키니? 여성 뒷모습), '재벌가 딸 침대시트 누른 채...아찔 사진''섹스하면 살 빠진다? 실제 측정해보니' 동아일보-..
일단 들어보자채널A의 270회 '이봉규 시사평론가, 정치권에 기생하는 보수진영 5대 선동가'편입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270회-1 영상 보기270회-2 영상 보기 본격 씹어먹기이봉규씨는 '정치권 기생하는 보수진영 선동가'로 1위 안철수 전 대선후보, 2위 윤여준 전 장관, 3위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4위 인명진 목사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위원장, 5위 김진홍 목사(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를 꼽았다. 이들은 보수적인 기조 하에서 정부와 현재 여당인 새누리당에 일정부분 쇄신과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던 인물들이다. 이봉규 씨는 이날 방송에서 4위로 뽑은 인명진 목사에 대해서 "그럼 보수의가치를 전해야죠. 종북발언을 이제 굉장히 많이 했어요. 제주해군기지는 잘못된 정책이..
일단 읽어보자기업의 사회적 책임? 서울시는 오버하지 말라2013.1.13 한국경제 사설원문보기 서울시가 소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 여부를 따져 업체별 점수를 매기기로 했다고 한다. 또 이 채점 결과를 각종 프로젝트의 사업자 선정 때 주요 평가항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CSR에 의한 일종의 차등규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게다가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빨간펜을 들고 기업들을 평가하도록 아예 법을 개정할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모양이다. 할 일도 많고 오지랖도 너무 넓은 서울시다. 서울시는 ‘기업들이 무분별한 이윤추구로 사회·경제적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행위별로 점수를 매기는 방법을 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와 기업의..
일단 읽어보자'혁신학교' 학력 저조, 좌파 교육감들 책임져야2012.12.1 동아일보 사설기사 원문 보기 전국 5개 시도의 좌파 교육감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 ‘혁신학교’다. 이들 가운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후보 불법 단일화로 교육감 직을 상실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도 재임 중에 초등학교 29개, 중학교 20개, 고교 10개 등 모두 59개의 혁신학교를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354개에 이르는 혁신학교는 이른바 진보 진영의 교육정책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다. 최근 공개된 201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혁신학교들은 성적 향상도 면에서 같은 지역 다른 학교들의 30% 수준에 그쳤다. 주변 학교들이 성적을 10점 향상시켰다면 ..
BEST(뭉클...)"2200원이지라?"…피자 배달 감동 사연에 '뭉클': 2,200원 피자는 세상에 존재했다. WORST(왜 저래...)"여친과 덕수궁 데이트 하다가 이걸 보곤 기겁… 농성 천막 더 는다" : 레알 제목 뽑은 분이 궁금해지는 시점. 해당 링크를 따라가면 다른 제목이오나... 유관순 열사 붓기빠진 모습보니, '쇄골 미인': 이러시면, 숨이 턱턱 막혀요.. 관순누님께 쇄골 미인이라니. 이건 좀 무리수 아닌가여. And so on...외신기자가 본 문재인과 박근혜의 차이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매번 사전 질문에 준비된 응답을 하고, 돌발 혹은 즉석 질문에는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그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 생각이.TV토론 투표 전에 볼 수는 있을까 모르겠네. 그것도 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