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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간만에 숙명여대를 습격했습니다...! [2012. 3. 30 12시~2시 숙명여대 학생총회, 본관 앞 광장, 사진 : 김재연(@opentree20)] 오늘 숙명여대에서 성사정족수, 전체 학생의 1/7인 1368명 이상이 모여 6년만에 학생총회가 성사되었습니다. 총회가 12시(공고된 시간)쯤 시작해서 1시반~2시경 성사되었죠. 총회 내용이라면.. 총장과 재단의 사과, 재단의 법정전입금환수, 민주적재단과 총장선출, 등록금12.5%인하, 반값등록금 실현 등 5대요구안을 통과시켰고, 총학생회측은 이 요구안을 들고 총장실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위 사안과 관련해서는- 'http://j.mp/H0Y9Te' 와- 'etc.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재단이 법정 전입금으로 지급한 685억원의 실체는 동문과 사회단체..
녹색당에서 생각하고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보고 궁금한 점!! 1. 농민 기본 소득 보장 - 어떤 내용이며, 어떻게 실현할2. 모든 동네에 내집 앞 공원을 : 공간은 충분한지3. 차고지증명제 - 차고지 증명제의 필요성이 무엇일까요4. 주민등록번호 폐지 - 주민등록폐지를 한다면, 현재 함께 사용되고 있는 아이핀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인지 그 외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5. 투표연령 15세로 하향의 필요성 - 법적으로 만14세 이상은 성결정권이 있다는지... 근거가 있겠죠 ^^;;(불명확한 출처에 의하면...이렇다더네요 .ㅅ.)15세- 이란16세- 브라질(임의적),니카라과17세- 북한, 인도네시아18세-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중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태국, 인도,..
김예슬선언오늘나는대학을그만둔다아니거부한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김예슬 (느린걸음, 2010년) 상세보기 - 김예슬 선언,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김예슬, 느린걸음, 2010. 그녀는 왜 고려대학교를 자진 퇴교하였을까? 2010년 3월 8일 나는 공군에 입대하였다. 그리고 이틀 뒤인 3월 10일. 어쩌면 역사적일지도 모르는 하나의 대단한 사건이 터졌다. 고려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한 대학생 한 명이 대자보를 붙이고 1인 시위 후 자진 퇴교를 한 것이다. 이 사실을 2년이 지난 2012년이 되어서야 누군가의 글에서 알게되었다. 2년이 지났는데도 내게는 뜻밖이었다. 김예슬씨가 작성한 선언문은 많은 교정을 거쳐서인지(?) 자진 퇴교 이유가 압축적이고 간결하게 제시..
현재 대학 졸업 시 공인영어시험(토익, 토플 등) 성적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학이 취업의 관문임을 주창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먼저 학생 개개인이 취업 및 입사를 위해 스스로 영어를 공부하고 일정 수준의 공인시험 성적을 취득하기 위해 시험을 보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졸업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의무화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졸업이 가능한 영어 점수가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많은 시간을 쏟아야하는 점수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실질적으로 영어 성적이 필요하지 않은 학생들조차 일정 성적을 내기 위해 시험을 봐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응시료가 적은 것도 아닙니다. 토익은 4만 원대, 토플은 20만 원대의 응시료인데, 이..
녹색을 꿈꾸다! : 포스트 후쿠시마 세대와 기본소득, 3일간의 녹색 축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립니다! 대학문화 교지편집위원회, 녹색당, 기본소득 청소년 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이번 모임에서는 작년 후쿠시마 원전사태에 대한 접근을 시도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이번 축제 참가에 앞서 다음 글을 읽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 [3월11일 탈핵선언 주일예배 증언]어른들에게 묻고싶습니다/아베 유리카 http://j.mp/zOSF5O 행사 관련 문의 : [대학문화] 교지편집실 010-6227-8963 편집장, 카톡: umunhwa, 트위터: umunhwa 원문 : http://lightspirits.blog.me/110133959811 본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읽히기를 바라신다면, 아래(↓) 손가..
지난 3월 12일 아침, 5호선 애오개에서 종로3가로 가고 있었다. 오늘따라 차량 대기 시간이 길었다. 이제 한 역을 지나 충정로역에 다다랐을 때 왕십리역에서 사고가 나서 열차가 지연되므로,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하라는 방송이 나왔다. 학교에 와서야 사고 원인을 듣게 되었는데, 그것은 5호선 기관사의 자살이었다. 이번에 투신자살한 기관사는 그동안 공황장애를 겪었으며, 최근 열흘간 휴가를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내근직인 역무로 전직 신청을 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아 심적 괴로움을 호소해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 5호선 왕십리역 투신 자살 기관사 '공황장애', 이투데이 (http://j.mp/xPomit)에서 요약, 발췌 현재 5678호선은 몇년전 사측의 불합리한 '인원감축'에 의해 기관사 1명으로 운..
막말녀는 항상 화젯거리이다. 버스 막말녀, 지하철 막말녀, 이제는 택시 막말녀까지. 그리고 곧바로, 신상털기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택시 막말녀에 대해서는 '아버지뻘 되는 사람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리에 근거해 신상을 털었다는 주장을 하는 네티즌이 있기까지하다. 과연 그 논리가 특정 사람의 신상을 털 수 있을 만큼 정당한 논리인가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판단을 하기 바란다. 다시, 막말녀분명 막말남도 존재한다. 이미 종종 기사나 뉴스에서 보아온 적이 있다. 막말남에 대한 이미지가 사라졌다면, 검색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막말녀도 있고 막말남도 있음에도 막말녀가 유독 더 많이 기사화되고 화제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찌보면, 간단하고도 간단한 의식으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당사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