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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학생총회 6년만에 성사, 5대 요구안 통과 본문

교육을 보다/대학이야기

숙명여대 학생총회 6년만에 성사, 5대 요구안 통과

:차차 2012. 3. 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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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숙명여대를 습격했습니다...!



[2012. 3. 30 12시~2시 숙명여대 학생총회, 본관 앞 광장, 사진 : 김재연(@opentree20)]


  오늘 숙명여대에서 성사정족수, 전체 학생의 1/7인 1368명 이상이 모여 6년만에 학생총회가 성사되었습니다. 총회가 12시(공고된 시간)쯤 시작해서 1시반~2시경 성사되었죠. 총회 내용이라면.. 총장과 재단의 사과, 재단의 법정전입금환수, 민주적재단과 총장선출, 등록금12.5%인하, 반값등록금 실현 등 5대요구안을 통과시켰고, 총학생회측은 이 요구안을 들고 총장실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위 사안과 관련해서는

- 'http://j.mp/H0Y9Te' 와

- 'etc.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재단이 법정 전입금으로 지급한 685억원의 실체는 동문과 사회단체, 독지가, 기업이 기부한 돈이었다" "숙명학원은 지난 15년간 숙명여대 기부금을 재단 지원금으로 위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685억원을 돈세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2. 3. 30 12시~2시 숙명여대 학생총회, '총장이면 총장답게' 블루리본, 사진 : 김재연(@opentree20)]


  숙대 학생총회 분위기가 정말 열뗬습니다. 숙대에 약속이 있어서 들렸다가 숙대 정문에서 우연히 학생총회가 3.30 12시에 있다는 현수막을 보았고, 광장쪽에서 마이크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본관 앞 광장에서 각 학생들이 "우리가 주인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있었고, 무관심한듯 지나가는 학생들도 보이긴 했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외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현장에서 동영상 생중계를 하고 싶었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노트북을 켰으나, 무선랜 상태가 원활하지 못하여 생중계는 물건너갔네요 ㅠ 여튼, 반가운 총회 성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재단 문제, 등록금 문제 등이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데 ㅠ 사진찍을 만한 그 어떤 기계도 없었던 지라, 사진은 빌려왔습니...다.

사진 출처 : 김재연(@opentre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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