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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의 한 구절. 한 계급을 억압하려면, 억압당하는 계급이 최소한의 노예적 생존이라도 유지할 만큼의 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농노제 시대에 농노는 자치도시 코뮌의 일원으로 어렵사리 올라섰고, 이와 마찬가지로 소부르주아지는 봉건적 절대왕정의 억압 아래에서 가까스로 부르주아지가 되었다. 이에 반해 현대의 노동자는 산업의 진보와 더불어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 자기 계급의 생존 조건 아래로 점점 더 깊이 가라앉고 있다. 노동자는 빈민이 되고, 빈민의 수는 인구와 부의 증가보다 훨씬 더 빠르게 늘어난다. 이제 부르주아지는 사회의 지배계급 자리를 유지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며 그들 계급의 존립 조건을 최우선적인 법률로 사회에 강제할 수 없다는 점이 명백해진다. 부르주아지가 사회를 지배할 적임자가 아닌 이유는 자신의 노예들..
국민의 90%가 국기를 소지하고있는 유일한 나라평균아이큐가 3자리를 넘는 3국가중 하나인 나라평균아이큐가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일하는 시간이 세계2위, 평균노는시간은 세계3위인 잠없는 나라..문맹율이 1%아래인 유일한 나라미국이랑 제대로 전쟁났을때 3일이상 버틸수 있는 8개국중 하나인 나라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중 하나인 나라일본을 싫어하는 만큼 낚이는 사람도 많은 나라..현재 주거율이 가장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나라...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음악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문자가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하는 문자는 한글.가장 단기간에 IMF 를 극복한 나라유럽통계에서 세계 여자 미모순위 1위 한국세계 10대 거대도시중 한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 (..
"졸릴 때 하나 마시면 기운 펄펄 넘친다니까?"시험기간만 되면, 페이스북에는 핫식스를 구비했다는 글과 함께 핫식스 30개 박스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이들이 많다. 밤샘을 할 때 2~3개는 기본이다. 핫식스, 레드불, 몬스터...그들은 정말 우리들에게 날개를 달아줄까. 최근 한 지인의 친구가 공부하면서 핫식스를 하루에 여러개를 마시다가 상태가 안 좋아져 병원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에너지 드링크로 인한 응급환자가 지난 4년간 전국적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권장량을 초과하는 과다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는 불면증, 신경과민, 두통, 빠른 심장 박동 등을 불러오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하고 있다면, 줄이는 걸 권하고 싶다.자세..
우리 시대의 역설 - 제프 딕슨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작아졌다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너무 적게 웃고너무 빨리 운전하고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젼을 너무 많이 본다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말은 너무 많이 하고사랑은 적게하며거짓말은 너무 자..
요즘 네이버 뉴스스탠드를 설정해두니까 '이상한' 제목의 기사들이 안 보여서 좋다. 그래도 뉴스스탠드를 키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제목과 이미지들이 있기 마련. 선정성 짙은 기사, 어디가 많이 노출시킬까? 참고로, '뉴스스탠드 기사는 각 언론사에서 직접 편집합니다'(네이버 뉴스스탠드 발췌) 조선일보- 이미지 有: '스타킹 각선미 폭발''추성훈 솔비에 목덜미 키스', - 이미지 無: 필라 비탈라, '헨젤과 그레텔'서 '환상 뒤태' 노출'시구여신' 이수정, 스타킹 갈아신기? '섹시미 폭발'이인혜,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 ‘성형의혹 솔솔’ 중아일보 - 이미지 有: '1월31일, 세계의 24시'(비키니? 여성 뒷모습), '재벌가 딸 침대시트 누른 채...아찔 사진''섹스하면 살 빠진다? 실제 측정해보니' 동아일보-..
서울 서초구의 한 청원경찰이 지난 10일 야간 당직 후 돌연사 했다. 그런데 석연치 않다.서초구와 의원 증언에 따르면, 청원경찰들은 지난 2일 서울시 시무식을 마치고 귀성하는 진익철 구청장의 관용차 주차 안내가 늦었다는 이유로 '징벌'을 받았다. 상부에서 청원경찰 3명이 추위를 피해 들어가 있다 지각대응을 초래한 옥외 초소(난방기 설치)를 아예 이용 못하도록 문을 잠근 것이다. 지난 1~10일 서울의 평균 최저기온은 2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20도를 넘나들었다. 이런 날씨에 해당 청원경찰은 9일 주간근무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 당직까지 24시간을 근무했다. 근무 후 그는 몸의 이상을 호소했고, 동료들이 병원으로 그를 이송했으나 곧 숨졌다. (한겨레 기사 원문 보기)..
자켓을 보러 동대문 평화시장에 들렸다. 집에 가는 시간이 마침 개장시간인 10시었기 때문. 1층과 2층을 쭉 도는데 30분쯤 걸었을까? 2층으로 50대후반~60대 아저씨 두 분이 지게에 두 박스를 짊어지고 내 앞으로 왔다. 나는 아익후 하며 지나가는 줄 알고 옆으로 밀착해 빠졌는데 내 앞에 짐을 쏟았다. 그 뒤에서 길을 가던 아저씨는 좀 지나갑시다하면서 재촉하니까 지게를 진 아저씨는 좁은 길 사이에서 누우듯 힘겹게 길을 내줬다. 다른 손님이 지나가고, 뒤에 있던 지게 아저씨도 짐을 으라챠 내려놓으니 주인이 와서 이게 뭐당가, 하며 수량과 이름을 확인했다. 지게를 진 두분이 곧바로 내려가길래 따라 나와봤다. 지게를 자세히 보니 전화번호까지 써 있다. 이 두 분, 얼마나 오랫동안 이곳에서 짐을 나른 걸까? ..
일단 들어보자채널A의 270회 '이봉규 시사평론가, 정치권에 기생하는 보수진영 5대 선동가'편입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270회-1 영상 보기270회-2 영상 보기 본격 씹어먹기이봉규씨는 '정치권 기생하는 보수진영 선동가'로 1위 안철수 전 대선후보, 2위 윤여준 전 장관, 3위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4위 인명진 목사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위원장, 5위 김진홍 목사(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를 꼽았다. 이들은 보수적인 기조 하에서 정부와 현재 여당인 새누리당에 일정부분 쇄신과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던 인물들이다. 이봉규 씨는 이날 방송에서 4위로 뽑은 인명진 목사에 대해서 "그럼 보수의가치를 전해야죠. 종북발언을 이제 굉장히 많이 했어요. 제주해군기지는 잘못된 정책이..